전주라는 곳은 두번째로 가보는 곳이다..
아주 오래전에 한번 갔던 기억이 있다...덕진공원...
그리고 오늘은 We Rock 공연을 보기위해서 떠나는 여행이였다
언젠가 부터 난 공연날짜가 정해지면 내가 갈수 있는한 여행삼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 한것이 작년부터였다..그래서 찾은곳이 전주다...
먼저 인터넷을 뒤져서 가볼만한 곳을 정했다..
그곳이 모악산 금산사 였다...그리고 덕진공원...옛 추억을 찾아서...
금산사는 전주에서 버스로 50분쯤 가면 나오는곳이다.
그곳은 아직 가을이 남아있었다..노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
주변에 다른곳과 달리 상점두 그리 많지 않았구 아주 깔끔했다...
들어서는 입구 부터 참 맘에들었다..
금산사에는 현재 미륵전 건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이 금산사의미륵전 이라고한다..국보 제62호 란다...겉에서 보기에는 3층으로 보이는데 들여다 보니 그냥 한개의 건물로 되어있었다...그곳을 이리저리 둘러보구 사진도 많이 찍었다
주변엔 학생들이 고적답사를 나와서 이리저리 다니면서 메모를 하는 모습도 볼수있었다
난 법당에 들어가서 백팔배를 올리기 시작했다...여러곳을 다녀봤지만 백팔배를 하고싶은 곳이 있고 맘에 내키지 않는 그런곳도 있다...그런데 이곳은 정말 맘에 들었다. 맘이 아주 편하고 좋았다...난 어떤 한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다...오늘은 어쩜 그사람을 위해서 더 이곳을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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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미륵전
이곳을 2시30분쯤에 버스를 타고 덕진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중간쯤 오다가 생각해보니 이곳을 오기전에 성당이 눈에 띄였던것이 생각나서 난 갑자기 그곳에서 내렸다...너무도 이쁜 성당이였다 나중에 그곳을 알게 되었지만 아주 유명한 성당이엿다
내가 이곳을 내리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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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성당
이곳을 나와서 덕진공원으로 갔다..
내가 예전에 찾았을때의 계절은 한여름 이여서 연꽃이 만발해서 정말 근사하고 보기 좋았는데..
그때 생각만 하고 왔더니...지금의 계절이 늦가을 이다보니 넘 썰렁했다..
그래도 그 주변을 산책하고...그러다 보니 시간이 훌쩍 다 지나고 5시가 가까워 오기 시작했다
난 전주대로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두번째로 보는 We Rock 전주공연.
볼때 마다 느낌이 다르게 전해져 온다..
관객은 그리 많치 않았지만 그래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는 밴드들을 보니
넘 신나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공연을 보구 난 8시30분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나의 전주 여행은 정말 뜻깊고 보람있는 그런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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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전주라는 곳이 은근히 이곳저곳 볼것이 많은곳 같은데 다 못보구 온것이 넘 아쉽다...
언제 또 갈수 있는 기회가 올까?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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