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이야기◀

곡성 관음사(觀音寺)

라라루씰 2013. 2. 22. 16:04

 

 

 

 

觀音寺

 

 

 

                                        선묵 혜자스님

 

 

관음보살 친견하려

굽이굽이 산길도니

아득한 세월

처음 법석이 열린 곳.

 

효녀심청 불심이 살아 숨 쉬고

관음보살 대자비가

33응신으로 나투는 도량.

 

천의 눈으로 중생을 살피시고

천의 손으로 중생을 건지시는

관음보살 상주하는 곳

남순동자 손잡고

기도하고 참회하는

중생서원 섭수하는 관음성지.

 

계곡 따라 흐르는

청정수는 감로수로 화 했던가

중생들 갈증 씻어주고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정근소리 성덕산에 메아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