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센타 1층에 얼마전에 아동복 매장이 새로 들어왔다..
지나 다니면서 옷들이 참 앙증맞게 이쁘고 아주 색다른 옷이 많았다..
나와는 상관 없는거라서 그냥 지나치고 지나치고 하다가..
어제 아주 색다른 옷을 발견을 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나온 티셔츠인데...
앞면에 동물원 티셔츠 답게 동물인형 세마리가 붙어 있었다..
똑딱이 단추로 붙여서 붙였다 떼엇다를 할수있는 티셔츠
코끼리,기린,얼룩말...
옷 보다두 거기 달려있는 동물이 탐이나서...
인형만 떼어내고 다른 사람에게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을 물어봤는데 3장엔 이만원..한장에 구천원이란다..
넘 비싸서 안삿다...괜히 한장 사는게 약오르고...그렇다고 이만원어치는 그렇구..
오늘 갑자기 그 옷을 사서 조카에게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참에 선물도 하고...조카에게 별로 해줬던 기억이 없는거 같아서...
바지 두개랑 티셔츠 두장...일본에서 재고상품을 들여온건데...
아주 특이하고...겐조라는 바지가 한장 섞여있다...땡잡은 느낌...
이만 이천원 이란다...난 천원만 깍아달라 했다..
아저씨는 선듯 승낙..그런데 잔돈이 없다구 ,,,그냥 이만원에..
미안해서 이따가 운동끝나고 와서 주겠다고 했더니...
아니라구..안줘두 된다구...계산 끝이라고..
이렇게 멋있게 이야기를 하는거였다...
끝나고 음료수 라도 한병 사다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은 안 받을거 같고...
그래서 음료수 한병을 들고 갔는데..
아저씨가 안보여서...그냥 .가게 앞에다 놓구 왔다...
옆집 아주머니께 설명을 드리고 부탁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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