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조암(居祖庵) 居祖庵 선묵 혜자스님 석가여래 영축산 사자후 신령스런 팔공산 자락에 재현되니 오백나한 앞다뤄 귀를 쫑긋 깨달음 향해 두 손 모은다. 질박한 돌담 안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의 극치 영산전. 상큼한 눈 맛이 아름다운 탱화 파격의 형식미 간직한 앙증맞은 오백나한. 눈썹은 삐뚤 빼뚤 중.. ▶山寺 이야기◀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