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서울공연...
하늘도 아주 맑은 휴일이다..
오늘 스모키 공연을 봤다..
우리나라에 첨 으로 공연한건 아니지만....난 오늘 첨 봤다.
아주 오래전에 즐겨듣던 음악....
가끔은 그때가 그리울때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일찌감치 예매를 해놓구 설레이는 맘으로 기다렸다..
하늘 까지 구름 한점 없는것이 참 좋다..
공연장에 도착하기 전에 올림픽 공원을 이리저리 둘러봤다.
가끔 공연보러 올때 조금씩 이리저리 구경을 했는데..
오늘은 몽촌토성을 둘러보구...
펜싱경기장 앞에 도착하니 입장을 하고있었다.
80년대 우리에게 정말 아주 좋은음악들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게 다가온 그룹....이 음악은 한국사람 정서에 아주 잘 어울리는 곡들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든다.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이 음악들은 우리에게 정말 아주 인기를 많이 얻었던 음악이다.
다른 음악들도 모두 좋지만 특히 더 좋았던것 같다...
스모키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예전에 이 음악을 유난히도 좋아했던 그친구들은 지금 모하구 지낼까?...문득 생각에 젖어서 잠시 그리워했다..
어쩜..지금 이곳에 와있는지도 모르다는 생각도 했다..
그만큼 모든 사람들이 참 많이 좋아했던것 같다...
모두들 아마 그때를 생각하며 공연장을 찾은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
Don't Play Your Rock'n Roll To Me.
I'll Meet You At Midnight....예전에 이음악을 들을땐 왜그리고 가슴이 저리고 뭔가 뭉클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던 음악이였는데..
오늘도 역시 그랬다....
Lay Back In The Arms of Someone
Maxican Girl..이노랜 이렇게 개사를 해주는 센스....Korean Girl...
백분이상 공연을 한것 같은데...시간이 어떻게 지난줄도 모르구
금방 지나가 버리구..
앵콜 곡으로...C.C.R...
Have You Ever Seen The Rain...이음악도 많이 들어본 음악..
이곡두 참 좋았다...
마지막 앵콜곡은....역시..
Living Next Door To Alice..
모두들 열광했던 스모키의 공연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구...
그렇게 끝이났다..
스모키그룹 나이가 거의 50대란다..
앞으로 또 그런 공연을 볼수 있을까?...
난 아직도 그 열광과 흥분을 아직도 가라 앉히지 못하구 여운이 남아있다...당분간 스모키의 노래가 내 귓가에 맴돌을것 같다....
너무도 귀하고 멋진 공연을 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