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이야기◀

108 산사를 찾아서..(17)-운달산 김룡사

라라루씰 2010. 1. 22. 21:55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의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인데, 일제강점기31본산의 하나였다.

588년(신라 진평왕 10)에 운달()이 창건하여 운봉사()라고 하였다. 그 후 1624년(인조 2)에 혜총()이 중건하였는데, 1642년 화재로 모조리 불타버려, 1649년에 의윤() ·무진() ·태휴() 3승려가 대웅전을 짓고, 김룡사로 개칭하였다. 그 후 1650년(효종 1) 유주()가 범종루()를, 대염()이 첨성각을, 서헌()이 선당()을, 두청()이 승당()을, 민운()이 정문()을 세운 것을 비롯해 여러 번에 걸쳐 여러 승려에 의하여 전각 ·문두가 세워졌고, 또 중수가 이루어졌다. 《사적기()》에 사명()에 얽힌 전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수십 개에 이르는 전각들의 창건 ·중수 ·단청 ·개와() ·상량문 등 사찰과 관련된 문서들이 잘 보관되어 있다.

 

 

 

 

 

 

 

 

 

 

 

 

 

 

 

 

 

 

 

 

 

 

 

 

 

 

 

 

 

 

 

 

 

 

 

 

 

 

 

 

 

 

 

2010년 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