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 이해인의 '보고싶다는 말' 중에서 -
'♣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혜원 (0) | 2006.05.01 |
---|---|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0) | 2006.04.30 |
슬픈 대답 1 - 원태연 (0) | 2006.04.28 |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0) | 2006.04.27 |
좋은음악 같은 사람에게 (0) | 200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