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금산사를 다녀왔다...

 

                                                                                             

다섯번째로 다녀온 108성지 순례...금산사... 

금산사는 이번에 두번째로 다녀온 곳이다..

3년전쯤에  전주로 뉴크공연보러 가던길에 잠시 들렀던 금산사...

처음 금산사에 들어섰을때 좋았던 기억이 난다.

꼭 다시 한번 더 가보구 싶었던 곳이였다...

어제 밤새 비가 내리고 날씨도 은근히 추웠다. 그곳엔 비가 오전 내내 내렸다.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사람들이 참 많았다...두번에 나눠서 다니던 사람들이 모두 합쳐졌단다..

인원이 삼천명이 훨씬 넘었단다...

비가 안왔다면 넓은 마당에 편안히 앉아서 법회를 봤을텐데...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그많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비를 피해서 모두들 어디론가 사라졌다...

가랑비가 계속 내리고 바람도 불고...

 

법회가 끝나고 나는 주위를 이리저리 다니면서 산책을 했다..

지난번에 미쳐 둘러보지 못했던 곳 까지 다 둘러보았다.

개방이 안되었던 곳까지 오늘은 들어갈수 있게 해 놓았다.

 

 매화 꽃이 이쁘게 피여있었다  

 

금산사 주지스님께서 그 많은 사람들 모두 에게 자필 싸인을 해주셨다...